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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여파 사고 잇따라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폭설로 인한 여파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오후 1시쯤 광산구 광산동 한 주택 마당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1t 트럭이 눈 놀이를 하던 B(9)군을 쳤다.

트럭은 주택 옆에 있던 공장 문을 먼저 추돌한 후 그 옆 주택 마당에서 놀던 B군을 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오후 5시 47분께 북구 용두동 한 공장에서 근로자 A(47)씨가 공장 지붕 위에서 눈을 치우다 3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등과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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