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변경 중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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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저수지에 빠져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1분께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 도로에서 A씨(48·여)가 몰던 경차가 윗방죽저수지에 빠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가 1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