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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대설주의보…10-25cm, 최고 30cm 눈 예상
지난 18일 차량통행이 많은 광주무진대로에 많은눈이 쌓여 빙판길로 변했다.[서인주 기자]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광주·전남지역에 오는 24일 오전까지 10-25cm, 많은 곳은 최고 30cm의 눈이 내리겠다.

22일 광주지방기상청은 오전 6시 현재 광주광역시와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흑산면 제외) 등 1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남서해안 일부 지역과 해상에는 강풍 특보와 풍랑 특보가 발령중이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오전 6시 기준으로 장흥 유치 2cm를 최고로 광주 광산 1.9, 나주 1.7, 해남 염산 1.5, 장성 1.1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23일까지 광주에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내리겠고, 오는 24일 오전에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10-25cm로 많은 곳은 30cm 이상 내릴 전망이다.

북부지방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성탄전 전날인 24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4도-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우 춥다.

현재 목포와 섬을 잇는 여객선 12항로 16척, 고흥과 섬을 잇는 여객선 1항로 1척 운항이 중단됐다.

무등산·월출산 등 국립공원도 일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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