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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보건환경연구원,명품 지하수 50곳 선정

안정성 중점 미네랄․기능성 성분 함유량 등 반영…책자 발간

명품지하수 책자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미네랄과 기능성 성분을 함유해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명품 지하수 50곳을 선정, ‘전라남도 지정 명품지하수 50선’ 책자를 발간해 일반에 공개했다.

명품지하수 선정은 전남지역 지질학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지표(J-INDEX)를 적용하고, 먹는물 안정성 평가를 중점으로 미네랄 및 기능성 성분 함유량 등의 점수를 반영해 이뤄졌다.

2016년부터 매년 10개 지점씩 발굴해 2020년까지 50선을 선정했다. 하지만 도민 접근이 어려운 개인 소유 지하수를 포함하고 있어, 올해 공익성 높은 곳 12곳을 신규 발굴해 새로운 명품 지하수 50선을 확정했다.

선정한 50개 지점은 나주 농업기술원 등 공공시설 9곳,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 등 휴양림 5곳, 함평 용천사 등 사찰 3곳, 영광 유아숲 체험원 등 먹는물공동시설 4곳을 비롯해 민방위비상급수 3곳,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26곳이다. 책자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자료실에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나환식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명품지하수 50선을 통해 우수한 전남의 지하수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수질관리로 훼손되지 않게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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