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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정원박람회 대목 노리나...순천 청춘창고 점주 모집
점포 22개 중 8개 비어...월 임대료 3만원대 저렴
순천 청춘창고. /박대성 기자.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조곡동 ‘청춘창고’ 입점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9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식·음료, 공예·체험 등 자신만의 아이템을 갖고 창업하고자 하는 전국의 청년(만 19~39세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순천시는 코로나19가 종식 기미를 보임에 따라 관광객이 늘고 있고, 특히 내년에 개최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여행객을 겨냥한 입점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22개 점포 가운데 8개가 비어 있는 상태며, 점포 임대료는 월 3만원대로 청년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저렴하게 책정됐다.

순천역 인근 '청춘창고'는 전임 조충훈 시장 시절인 지난 2017년 2월 오래된 농협 양곡창고를 리모델링 해 청년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열차 여행객들이 찾는 청년창업 1번지로 알려져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춘창고가 순천역 인근 역세권에 위치해 내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춘창고를 열정으로 채워 나갈 예비 청년 사장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점 신청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입점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경연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투자일자리과 창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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