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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여수 신북항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
여수 신북항 전경.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내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여수 신북항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역무선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은 여수신북항 내 역무선 이용 구간인 유조선과 도선선 등이 이용할 방파제 접안구간(780m), 통선과 급수선 등이 이용할 부잔교 3개소(560m)에서 이뤄진다.

역무선이란,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에 급유, 선원 승하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선박을 말한다.

대상 시설에 선박의 용도·크기별로 접안구간을 지정하고, 3중 접안으로 운영하면서 항 내에 수용할 수 있는 역무선 척수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 악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항 내 안전사고와 실제 선박 이용 시 발생하는 불편사항 등을 발굴하여,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선영재 여수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2023년 말경 준공 예정인 여수신북항은 최대한 많은 선박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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