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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 ‘건물 균열’ 신고 대피 소동
서구청, 건물 정밀진단 후 건물 통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난방으로 인해 건물 바닥 타일이 뒤틀린 것을 보고 균열이 생기고 있다고 착각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19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에 있는 6층 규모 빌딩에서 바닥이 무너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이 안내 방송을 통해 내부 인원을 모두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온풍기로 인해 실내 온도 차가 심해지면서 바닥 타일이 위로 들뜬 것을 오해해 신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구청은 건물 정밀 안전 진단을 완료한 뒤 건물 통제를 해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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