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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해제 19.8cm 눈…대설특보 조만간 해제
차량통행이 많은 광주무진대로도 많은눈이 쌓이고 영하권 날씨로 빙판길로 변했다. 특히 교량구간은 블랙아이스로 사고우려가 높아 제설작업이 시급해 보인다.[서인주 기자]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 지역에 사흘째 최고 19.8cm의 눈이 내렸다.

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7시를 기준으로 무안 해제 19.8cm를 최고로 영광 17.9, 신안 압해도 16.7, 무안 운남 15.7, 목포 15.3, 광주 광산 12.1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눈은 거의 그쳤다”며 “목포와 무안 신안 영광에 내려진 대설경보와 광주와 장성 나주 강진 해남 완도 영암 함평 흑산도 홍도 진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도 조만간 해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내일(20일) 낮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고 오는 2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우니 안전운전해 달라”며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정보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7시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눈치우기 활동을 하고 오전 10시까지 출근해 달라고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다만, 코로나 19와 재난대응부서, 5세 이하 자녀돌봄 직원 등은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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