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록관리 인증으로 전남 대표 기록경영 기관으로 발돋움

전남사회서비스원 전경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전라남도내 출연기관 최초로 국제표준 기록경영시스템(ISO 30301) 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록경영시스템(IS30301)은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조직이 수행하는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객관적 인증 체계로 기록경영 관련 국제표준이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기록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기록경영시스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부서별 이슈 도출을 통한 대응계획 마련 등 예방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록물 관리의 효율화를 위한 전자결재시스템 활용률이 90%를 넘어서는 부분이 우수하게 평가됐으며, 기록관리기준표 운영도 긍정적 평가에 반영됐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기록물의 투명한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직원이 합심하여 기록경영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강성휘 원장은“기록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어지고 있는만큼, 조직의 기록물 관리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인증을 취득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앞으로도 기록물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회서비스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을 보유 중에 있으며, 지난 1일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을 3번째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