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영광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

[헤럴드경제(영광)=김경민기자] 영광경찰서 청렴동아리에서 연말을 맞아 최근 묘량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가뜩이나 힘든 경제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따뜻한 위문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봉사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영광경찰서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는 이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관내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전달자가 되기로 결의했다.

전남청에서 업무 추진이 깔끔하다고 정평이 난 정덕진 영광경찰서장은 “연말연시 관내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앞으로도 ‘나와 내 가족의 일’이라는 심정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