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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군 공항 이전, 정부 적극 나서라”…시민추진협의회
광주 군 공항 이전 성과보고 및 대정부 촉구대회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 시민단체가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광주 군 공항 이전 시민추진협의회는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4년 성과 보고 및 대정부 촉구대회’를 열고 6년째 답보 상태인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광주 시민들은 지난 반세기 동안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군 공항으로 소음 피해와 재산권 침해 등을 당해왔다”며 “정부는 책임지고 군 공항 이전사업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또, “광주는 대구·수원과 달리 2016년 국방부 타당성 결과 발표 이후 6년이 넘도록 예비이전 후보지조차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방부는 광주·전남 시·도민이 상생하는 지역으로 후보지를 하루빨리 선정하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제1 국정과제인데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국회에 발의된 군 공항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국가 사업화으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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