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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진 광주대 총장, 조규성 배출 운동부 격려방문
동계 훈련 앞두고 응원 메시지 및 간식 전달
광주대 김동진 총장(가운데)이 축구부 이승원 감독(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코치진, 선수들과 소통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는 김동진 총장이 13일 오후 월드컵 국가대표 조규성을 배출한 축구부를 비롯해 학교 운동부 코치진과 선수들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 전국대학 축구팀이 겨루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한 축구부는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특히 지난 2018년 조규성 선수를 비롯해 2020년 이중민(성남FC), 2021년 김봉수·김명순(제주유나이티드), 설현진(경남FC), 2022년 박규민(전북현대) 등 최근 3년 간 꾸준히 선수들을 프로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김동진 총장은 지난 10월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농구부도 찾아 격려하고 간식을 전달했다.

광주대 농구부도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 소속으로 신인상을 차지한 강유림(2020년 지명)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는 양지원이 신입 선수 선발회를 통해 삼성생명에 지명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동진 총장은 “학교가 월드컵 기간에 조규성 선수로 인해 매우 뜨거웠다”면서 “우리 선수들은 훌륭한 감독님들의 지도를 통해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동계 훈련 과정에서 다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대에는 축구와 농구, 태권도 등 3종목의 운동부 98명이 국가대표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1월부터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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