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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입주작가 네이버·카카오 연재
웹툰 창작도시 발돋움
순천 웹툰센터 전경.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입주 작가들의 등단과 작품 연재 활동이 잇따르는 등 웹툰 창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13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김수현 작가가 네이버 웹툰에 '끈'을 연재한데 이어, 이달에는 이혜주 작가(필명 ‘메리’)가 카카오 웹툰에 데뷔작 '배우수업' 연재를 시작했다.

김수현 만화가의 '끈'은 고향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 고향 친구들이 검사, 형사, 목격자로 얽히는 초자연적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윤선생’ 작가가 각색했다.

이혜주 작가의 데뷔작 '배우수업'은 웹소설 원작 웹툰으로, 신인 영화배우와 결혼을 앞둔 재벌 3세간의 밀고 당기는 계약 연애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은 ‘도개비’ 작가의 동명 소설 배우수업이며, 웹툰에서는 이혜주 작가가 각색과 그림을 모두 맡았다.

순천글로벌웹툰센터는 지역 웹툰작가와 예비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 시설로써 전체 3층 규모에 입주작가실, 입주기업실, 웹툰교육실, 만화도서관을 갖추고 창작공간 지원, 창‧제작 지원, 웹툰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3층 입주작가실에는 11개 입주실에 15명의 작가들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작가들은 웹툰과 함께 캐릭터 개발·북 디자인·웹툰 굿즈 제작·지역 특화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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