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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가뭄 특교세’ 광주 40억·전남 76억 지원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 특별교부세 지원요청
전남 완도군 보길도에 있는 '부황제'가 말라 바닥을 보이고 있다. 가뭄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노화·보길·넙도 세 개 섬에서는 제한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행정안전부가 극심한 가뭄을 겪는 광주에 40억원, 전남에 7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12일 국민의힘 전남도당에 따르면 행안부는 국민의힘 전남도당과 '당정 협의' 등을 거쳐 극심한 가뭄으로 불편을 겪는 호남지역에 대한 예산 지원에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처럼 특교세 지원을 결정했다.

행안부는 전북에도 특교세 37억원을 지원한다.

앞서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지난달 23일 전남 완도 가뭄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특교세 지원을 요청했고, 이 장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었다.

김 위원장은 "이상민 장관께서 광주, 전남, 전북 특교세 지원 결정을 알려왔다"며 "완도 광역상수도망 설치 등도 이뤄질 수 있도록 당정 간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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