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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무안·영암 가금농장 3곳서 AI 항원 검출
가금류 18만9000여 마리 살처분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 무안군과 영암군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군 삼향읍 육용 오리 농장과 영암군 시종면 육용 오리 농장, 영암군 삼호읍 산란계 농장 등 3곳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

도는 해당 농장을 기준으로 반경 1㎞ 이내에 있는 가금 농장 6곳에서 키우던 가금류 18만900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항원 검출 농장 반경 10㎞를 방역 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통제, 농장 소독 등 방역작업도 실시했다.

특히 고위험 지역을 나주, 영암에서 무안, 함평까지 확대해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올가을 이후 현재까지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도내 가금농장은 7개 시군 15곳(나주 6곳, 무안 3곳, 함평 2곳, 곡성·장흥·고흥·영암 각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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