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 위험요소 선제적 제거로 생명안전 확보 기대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훈련 |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립대학교는 최근 미래자동차학과 공동실습센터에서 전남소방본부 소방관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 주관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교육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로 화재와 폭발 등 전기차 관련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위급상황에서 위험요소 선제적 제거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전기자동차 사고현장에서 감전사고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구조와 특징, 고전압 부품 사고 시 초기 대응 절차 및 고전압 차단 방법 등이다. 전기차를 활용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문병준 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장은 “최근 자율주행 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분야 교원 확충과 교육과정 개편 및 시설․장비 구축을 하고, 전남 소방관 대상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교육을 하게 됐다”며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사업과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통해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정비기술 인력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