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발전협 협력과제 논의

[헤럴드경제(보성)=박대성 기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보성군수 김철우)는 전남과 경남지역 9개 시장·군수와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지수면)에서 제2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정기회에서는 내년도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예산과 그에 따른 공동사업에 대해 의결하는 한편,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건의문 채택과 시·군간 협력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2023년도에 남해안남중권 ‘누비고 투어’를 중심으로 시·군 관광 활력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제를 청소년 참여로 확대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 농특산품 마케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순신 테마사업 발굴과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등 신규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현안사업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남해안·남중권을 세계에 알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사천과 고흥을 중심으로한 우주항공산업 육성, 사천~광양간 국도2호선 확장, 여순사건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을 촉구 등 공동 건의문 3건을 채택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과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철우 협의회장(보성군수)은 "대한민국 글로벌 기업의 산실인 진주 기업가정신센터에서 함께한 것은 기업가 정신으로 시·군정에 창의와 혁신을 이끌어내고 지역발전으로 모두가 잘사는 한 해를 준비하는 의미가 있다"며 회원 시군 간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