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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광양산 파프리카 더운나라 말레이시아 시범 수출
5kg 중량 160개 상차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는 농산물수출물류센터에서 광양지역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 채소의 말레이시아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광양시와 지역농협에 따르면 이번 말레이시아로의 파프리카 수출물량은 160CT(카톤, 5kg 중량)로 지난달 40상자(박스)를 선수출 했으며 이달에 120개를 항공 편으로 추가 수출했다.

시는 2007년부터 파프리카를 본격적인 수출전략 품목으로 발굴해 관련 생산 기반을 꾸준히 확대 육성하고 있다.

기존 일본에 편중돼 있던 파프리카 수출을 올해 2월 중국으로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까지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유통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시청 매실원예과 관계자는 "파프리카 수출 물량은 많지 않지만 말레이시아에 도착할 때까지의 신선도 유지나 시장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시범 수출"이라며 "파프리카는 동남아처럼 고온 지역에서는 재배가 힘든 작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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