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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창욱 시의원 “시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생색내기”
암·백혈병 등 난치병 학생 603명 예산은 9000만원

심창욱 광주시의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심창욱 광주광역시의원은 광주시교육청 본예산 심사에서 관내 학생 중 암, 백혈병 등 난치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이 603명에 달하고 있음에도 지원 예산은 9000만 원 밖에 그치고 있다며 생색내기 예산편성을 지적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현재 치료중인 학생은 암 환자 12명, 백혈병 환자 14명, 심장질환자 80명, 뇌 질환자 164명으로 파악된다.

심 의원은 "치료비의 경우 개인이 부담하기에는 과중하다. 1인 300만 원 한도 내 1회 지원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며 "보다 현실적인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참사에서도 학생들의 참변이 있었다" 면서 "난치병으로 치료 중 유명을 달리한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에 대한 장제비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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