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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혼엄마와 아이의 꿈을 응원합니다”
광주비전2030, 29일 편한집서 100만원 기부
20~30청년층 멘토역할…다양한 봉사활동 눈길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광주비전 2030(회장 김진근)이 29일 광주 광산구 사회복지시설 편한집을 찾아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인주 기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미혼엄마와 천사같은 아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습니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광주비전 2030(회장 김진근)이 29일 광주 광산구 사회복지시설 편한집을 찾아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영하권 추운 날씨속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눈 것이다.

편한집은 미혼모 10개 가정이 입주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생활하며 자립을 돕는 미혼모자 지원시설이다. 미혼모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돕기위해 미용, 바리스타 자격시험 등을 돕고 있다.

실천적인 시민운동과 세미나 및 학술연대를 위해 지난 2020년 문을 연 광주비전 2030은 20~30대 청년층의 꿈과 희망을 주는 멘토역할을 하고 있다. 기성세대와 청년층과 가교역할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됐다.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중이다.

편한집은 미혼모 10개 가정이 입주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생활하며 자립을 돕는 미혼모자 지원시설이다.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광주비전 2030은 마스크 무료나눔을 비롯해 도곡파출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두암종합사회복지관 시설물 방역, 말바우시장 상인회 소독용품 기증, 남구자원봉사센터・개미꽃동산 시설물 소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비전 2030 고문을 맡고 있는 신승회 대한사회복지회장도 최근 편한집에 냉장고를 기부했다.

김진근 광주비전 2030회장은 “저출산, 경기침체 속에서 미혼가정이 용기를 잃지 않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 면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봉사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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