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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입주 기업에 지원정책 설명
금리인상 등 경영여건 악화 부담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입주(예정)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돕고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주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최된 간담회에는 광주경자청과 한국기술진흥원(KIAT),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 유관기관, 에너지밸리 입주(예정)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경제자유구역 소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및 적용사례 설명, 입주 중소기업 금융지원 안내, 중소기업 지원정책 안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경자구역 입주 예정 기업에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입주기업과 경자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한국은행이 운용 중인 중소기업 정책 자금을 설명하고, 지난 5월 입주 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입주 기업을 추가로 포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광주경자청과 한국은행 간 금융지원 협약의 진행 사항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 대표들은 입주 관련 문의와 함께 최근 금리인상 등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광주만의 차별화 된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경제구역청 김성학 혁신성장본부장은 “기업의 성공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광주경자청이 중심이 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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