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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남도국악원, 단막창극 '나 토끼 아니오!' 무료 공연
광주시립창극단 초청 공연, 교방무 등 풍성한 악·가·무 공연 선사

[헤럴드경제(진도)=박대성 기자] 국립 남도국악원은 주말인 26일 오후 5시에 광주시립창극단을 초청해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공연을 펼친다.

이번 광주시립창극단 공연은 한갑득류 거문고·해금 병주를 시작으로, 복잡하고 즉흥성을 띠고 있는 무용 교방무, 그리고 남도민요의 대표곡인 '동백타령, 사철가'를 선보인다.

이어 판소리 수궁가의 내용을 각색한 작품으로 별주부의 꾐에 넘어가 수궁으로 들어간 토끼가 자신의 배를 가르려고 하자 자신은 토끼가 아니라며 부인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단막창극 '나 토끼 아니오!'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라도 특유의 해학을 선사하고, 마지막 대미는 신명의 꽃을 피우는 '판굿과 버꾸춤'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1989년 창단한 광주시립창극단은 김규형 예술감독을 필두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단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후 진도읍내와 임회면 남도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제공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도국악원 누리집(홈페이지)을 참조하면 다양한 우리음악 공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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