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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지역 2세 경영인 20여명 가업승계 노하우 전수 받다
1세대 창업주 고령화 가업승계 현안 부상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지역 중소기업 2세 경영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미래세대 CEO 특강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김지운 세무사 겸 경영지도사는 가업상속 공제제도,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가업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세 연부연납 제도 등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동안 우리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경영자들이 고령화 되면서 ‘가업승계’가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원활한 가업승계를 통한 기업의 지속성장 발전이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현재 가업승계시 세제지원 요건이 매우 까다롭고, 세법상의 지원제도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어서 상속공제 혜택을 받는 경우가 극히 드문 실정이다.

이날 강의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원활하게 가업승계를 이뤄 명문 장수기업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고, 2세 경영인들이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CEO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제공코자 준비됐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2세 경영자들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경영관련 특강과 인적 네트워크 구성, 우수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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