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이종관)는 2023학년도 직업훈련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학과는 △컴퓨터응용기계과 △자동화기계정비과 △산업설비과 △전기제어과 △전자제어과 △제철화학품질검사과 총 6개 학과이다.

응시자격은 전문기술과정(만 15세 이상), 신중년특화과정(만 40세 이상), 일반계고 위탁과정(고3 진급 예정자)에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입학생은 교육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며, 매월 출석률 80% 이상 달성 시 일정 금액의 훈련 장려금이 지급된다.

원거리 거주자를 대상으로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고 훈련 시간 70% 이상 이수자에게는 기능사 필기시험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순천폴리텍은 2021년 스마트공장 맞춤인력양성사업 특화캠퍼스로 선정돼 컴퓨터응용기계과, 자동화기계정비과 2개 학과가 개편돼 AI+x 융합기술센터, 스마트팩토리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 기간은 내년 1월9일까지며 자세한 입학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순천 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 특수대학으로 급변하는 지역‧산업현장의 인력 수요 등을 반영해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전남 동부권 유일 공공 직업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