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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확진자 4049명…2달만에 4000명대로
22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사전 문진을 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2달만에 4000명대로 돌아섰다. 23일 광주시(시장 강기정)와 전남도(지사 김영록)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광주에서 2177명, 전남에서 1872명 나와 총 4049명이 감염됐다.

광주는 이달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72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나왔다. 북구와 광산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34명이 집단감염됐다.

1872명이 확진된 전남은 순천 314명과 목포 288명, 여수 183명, 광양 173명, 나주 161명, 무안 10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전남 도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56곳에서 166명이 집단 감염됐다. 환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766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방역당국은 “광주·전남 일일 신규 확진자가 약 2개월 만에 4천명 대로 올라섰다”며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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