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첨단119안전센터 구급대[헤럴드DB]]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새벽에 광주시내 오피스텔에서 불이나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23일 오전 2시 25분쯤 광주 광산구 쌍암동 10층 규모 오피스텔 4층 한 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4분 만에 진화됐다.
이불로 해당 가구 내부 30여㎡ 중 25㎡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562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 불로 입주인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