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재 숙박업체와 관광호텔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관광재단이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내달 2일까지 숙박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것으로, 광주 소재 숙박업체와 관광호텔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등 광주 숙박상품을 선택하면 ▷6만원 이상 호텔 결제 시 3만원 ▷4만원 이상 모텔 결제 시 2만원 ▷2만원 이상 게스트하우스 결제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야놀자'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의 '광주광역시' 카테고리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발급된 쿠폰 사용은 다음달 19일까지 가능하다.

광주관광재단은 지난해 11월 '야놀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야놀자 사이트 내 숙소와 레저, 액티비티, 교통 등 여가 상품을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광주 여행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광주 숙박 할인 프로모션은 국내여행 관광지 광주를 알리고, 지역 관광 및 숙박업계와 상생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