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욱 광주시의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의회는 소재 부품 장비산업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심창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소재 부품 장비 관련 산업의 연구 개발과 국제협력을 지원하고 실증기반 확충 전문인력 양성, 기업의 상호 개발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업에 대해 전문가 파견 및 양성, 특허 기술 동향 등 기술혁신의 정보 제공,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자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심 의원은 "광주는 그동안 관련 산업의 부진으로 경제 침체는 물론, 소비 도시라는 오명을 받아왔다"며 "광주형 일자리 선도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성공에 따른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산업인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육성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의회는 12월 14일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