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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수능 수험생 확진자 64명, 별도 시험장서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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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 수험생 확진자 64명이 별도 시험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발생한 수험생 확진자는 재학생 54명, 졸업생 10명 등 모두 6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2명은 자차로, 2명은 119구급차로 2개 학교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증상은 있지만,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수험생은 38개 일반 시험장별로 2개씩 준비된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여서 수험생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광주시는 “의료기관에서 검사자에게 수능 응시 여부를 확인하고 양성 판정이 나오면 즉시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고 확진 학생이 교육청에 자진 신고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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