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서 묵묵히 업무를 이행하는 근로자 대상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중소기업 난항 극복에 크게 기여한 근로자를 발굴코자 올해도 '중소기업 히든챔피언 발굴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히든챔피언’은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로서 기업의 매출 신장에 혁혁한 기여가 있는 근로자가 대상이며, 특히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이행한 직원으로 정의한다.
중소기업 히든챔피언 발굴사업은 여수 경제 활력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수지역 중소기업 기 살리기 운동' 차원에서 여수상의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중소기업 히든챔피언 사업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우수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회사의 중요한 자산으로 활동하는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수상의 히든챔피언 지원사업은 오는 12월 5일까지 추천서를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