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호남대총장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이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KPU)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는 전국 153개 4년제 사립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사립대학 교육의 건전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협의하고 수행하는 기구다.
박 총장은 지난 11월 1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제28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부회장(광주·전남)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
박 총장은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이사와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상임고문,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근정포장 등을 수상했다.
국내 유일의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학교는 AI캠퍼스 구축과 AI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해 전교생에게 인공지능 융합교육을 실시해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를 키워나가고 있는 혁신대학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융합대학지원사업’과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LINC 3.0사업’(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사업’, 산업자원통상부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가서비스대상’ 인공지능(AI)특성화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2020, 2021, 2022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