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져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400명대를 기록, 겨울철 유행을 불러일으키는 재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1458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파악됐다.
광산구의 한 요양원에서 27명이 한꺼번에 감염되면서 해당 병원에서만 102명이 누적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1420명이 지난 10일 확진됐다. 사망자는 1명 나왔고, 위중증 환자는 6명이다.
지역별로는 순천 238명, 여수 213명, 목포 173명, 광양 113명, 나주 102명 등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 전남지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37곳에서 104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