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음료와 격려메시지 선후배 깊은정 나눠
대광여고 총동문회가 9일 모교를 찾아 수능을 앞둔 후배들 격려에 나섰다. 서인주 기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올해는 수험생, 내년에는 멋진 대학생이 되세요”
대광여고 총동문회가 9일 모교를 찾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와 달콤한 사탕을 전달하며 격려에 나섰다.
'눈부시게 빛날 후배들의 꿈을 응원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총동문회는 이날 커피차와 음료, 간식을 함께 나눴다. 핫초코,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청귤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와 격려메시지를 전달 받은 후배들의 얼굴에는 함박꽃이 그려졌다.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여고 선후배간 깊은 정은 따뜻한 커피보다 더 향긋했다.
총동문회는 지난 스승의날에도 커피차 등 다양한 감동프로그램을 펼쳐 주목 받았다. 오는 19일에는 광주 수완 세컨드원에서 대광여고 총동문 송년회도 개최한다.
대광여고 총동문회는 9일 선후배간 따뜻한 정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