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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치매연구재단, 치매예방관리센터 개소
코호트 추적조사, 생체의료 빅데이터 등 구축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8일 광주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광주치매예방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8일 광주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광주치매예방관리센터' 문을 열고 다양한 치매 예방 연구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용홍택 과학기술부 전 차관, 이건호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단장, 김하숙 ㈜코렙 대표 등 치매 연구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치매예방관리센터는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과 함께 치매 코호트 추적조사와 치매 생체의료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매년 연구 참여자 2000여 명을 선정해 역학조사, 기초 신체검사, 혈액 검사, 유전체 검사, 뇌파 검사, 인지 기능검사, 뇌 자기공명영상(MRI), 뇌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등 치매 정밀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치매 극복기술 연구 개발 지원과 치매 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2월 설립됐다.

60세 이상 고령 노인 대상 무료 치매 검진을 통해 치매 코호트의 지속적인 추적 조사를 추진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치매 예방과 진단·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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