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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청년들, 빚에 시달리다 결국 떠난다”
서임석 광주시의원, 청년정책관 행정사무감사 지적
서임석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지역 청년들이 소득감소와 부채증가에 시달리다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해 지역을 떠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임석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은 7일 광주시 청년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그동안 57개의 청년 일자리 사업에 무려 675억 5300만 원을 투입했지만, 그 결과는 빚더미와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린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광주를 탈출하는 것 뿐"이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타 시도에 비해 규모와 액수가 부족한 청년부채 경감 대책으로 청년13(일+삶)통장사업의 확대·시행을 제시했다.

서 의원은 "해당 사업의 참여인원 증대와 함께 지원금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광주청년들에게 자산형성 증가 방안을 충분히 제공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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