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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기준도의원(화순2), 개방형 직위 확대 통해 국제협력관 경쟁력 강화”요구

화순군 민원소통실장 출신으로 예리한 도정 질의로 초선의원 답지 않다는 평가

류기준의원이 도정질의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국제협력관에 조직 운영의 전문성 강화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의원은 지난 1일, 제2차 정례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국제협력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협력관은 국제교류와 통상업무를 추진하고 있지만, 조직구성을 살펴보면 전문성을 갖춘 개방형 직위도 충분한 예산도 없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업무 대비 부족한 인력과 연관성이 적은 다른 직렬이 글로벌 마케팅 및 통상 업무 등을 추진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민간의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개방형 직위를 적극 채용하고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의 경우는 전문성과 효율적인 정책 수립으로 전남도가 운영을 극대화 할 수 있지만, 현재 위탁 운영 중이라 매출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운영방식 추진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류기준 의원은 “먼저, 국제협력관은 부서 정체성 확립이 우선되어야 하며,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개방형 직위의 대폭 채용과 더불어 예산 확대 편성으로 일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의원이 해당상임위에서 전문가 못지 않는 예리한 질의를 하게된 것은 화순군에서 4년간 민원소통실장을 역임해 도정의 이해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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