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대잔치 행사개최…야간별관측,버스킹공연등 행사다채
예천 천문우주센터 밤 전경(헤럴드 DB)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깊어가는 가을, 밤하늘 별 헤며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을 만들어가세요'
경북예천 천문우주센터가 다음달 13일 가을맞이 행사를 연다.
예천 천문대 관계자는 ‘지루했던 고로나 19의 긴 터널을 벗어난 모든 사람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풍요로운 가을밤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오전프로그램으로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어린이 매직쇼, 어린이 연극을 한다.
야외체험 부스에는 페이스페인팅,풍산아트,놀이체험도 준비돼 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300명 선착순 으로 접수받고 있다. 관람료는 1000원이다.
온 가족이 즐기는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7시부터 버스킹 공연이 시작된다, 또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전생에 천마였던 드래곤’, ‘천마빙의’ 를 집필한 홍우진 작가(수성대학교 교수)의 ‘대중문화 속 웹소설 장르 탐구’ 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평소 웹소설과 웹툰에 관심 있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열린 10월 어느 멋 진밤 가을별찬지 모습(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
오후 8시에는 가을밤하늘의 별 관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 망원경으로 토성을 관측하며 별헤는 시간을 갖는다.
장소는 예천천문우주센터 천문대 3층과 야외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지역거주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천문우주센터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