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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롯데백화점, 가을 시즌 야외활동 관련 상품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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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 롯데백화점(대구점, 상인점)이 야외활동이 많은 9월 가을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및 골프, 스포츠 의류 브랜드를 보강하고 가을철 고객 몰이에 나선다.

22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매출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아웃도어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앞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 아웃도어 의류 매출이 더욱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아웃도어 전문관에서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CNN 어패럴'을 신규 오픈했다.

나우(nau)는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즐기고 돌아오자'라는 철학을 가진 브랜드로 대부분의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CNN 어패럴은 글로벌 뉴스 브랜드인 미국 CNN(Cable News Network)으로 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로 일상은 몰론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의류와 용품 등을 판매 한다.

또 대구점 9층 아동관에 '디스커버리 키즈'도 신규 입점 했다.

골프 상품군의 매출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 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골프관련 의류와 용품의 매출은 전년대비 약 13% 증가 했다.

대구점 6층에 위치한 골프 연습장 'GDR 아카데미'의 경우 골프 붐에 힘입어 작년 오픈 당시 회원수 400여명이였으나 올해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회원수가 640여명에 이른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골프 열풍에 프리미엄 골프 의류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대구점 6층 골프 매장에 프리미엄 골프 의류 브랜드 'PIGC'가 신규 입점했다.

PIGC는 '파리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Paris International Golf Club)'의 약자로 전설의 골퍼로 불린 미국의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디자인한 프랑스 골프 클럽의 이름이다.

프랑스 유명 골프 클럽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PIGC'는 프렌치 감성을 더한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5층 여성복 매장에는 가을철 새 옷을 장만하는 고객을 위해 여성복 브랜드 '잇미샤(it MICHAA)'를 신규 오픈했으며 하반기 이사 시즌을 맞아 8층 리빙관에는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시몬스 N32'가 새롭게 오픈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에서 새로 선보인 'N32'의 폼 매트리스와 토퍼 매트리스는 식물성 소재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고 우수한 통기성과 탄력을 갖춘 프리미엄 매트리스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역시 스포츠와 골프, 남성패션 상품군을 보강했다. 상인점 5층 스포츠관과 골프 매장에서는 영국 정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와 국내 골프 브랜드 '볼빅'이 신규 오픈했으며 4층 남성패션 매장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을 신규 입점 시켰다.

정후식 롯데백화점 대구점 점장은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가을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관련 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관련 상품군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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