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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여름방학 생물누리관 야간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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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야간에 생물누리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물누리관 3층 상설전시실의 조명을 끄고 손전등으로 전시표본을 관람하는 '자원관이 살아 있다' 체험과정도 운영한다.

이 체험과정 참여 접수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 내의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루 4회씩 회당 40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는다.

자원관은 주간 관람객도 자원관이 살아있다 체험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문제를 풀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마트폰 앱 자원관이 살아있다 퀴즈(QUIZ)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전시관 곳곳에 숨겨진 정보무늬(QR)코드를 비춰보는 보물찾기, 씨(종자) 주제의 특별전 '씨씨'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도 준비돼 있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에는 생물표본 1만 7000여점을 소유하고 있으며 6000여점을 전시하는 등 대구 및 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생물분야 유료 전시관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호랑이, 반달가슴곰, 산양 등을 비롯해 참수리(Ⅱ급), 재두루미(Ⅱ급) 등의 표본이 전시돼 있다.

또 재루의 자연놀이터, 미생물체험관 등 어린이 관람객에게 특화된 전시관도 있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야간 무료 개방을 통해 가족과 함께 생물지식도 쌓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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