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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7월부터 교통카드 탑재형 '포항사랑카드' 출시
21일 출시 기념 50억원 추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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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탑재형 포항사랑카드(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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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디자인의 포항사랑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티머니와 제휴로 출시되는 이번 업그레이드형 포항사랑카드 발급은 71일부터 가능하다

이 카드가 출시되면 시민들은 교통카드를 따로 소지하지 않아도 포항사랑카드 1장만으로 자유롭게 교통이동권이 확보돼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교통카드 충전은 포항사랑카드 잔액 및 충전계좌와 연동되지 않으므로, 기존 교통카드 충전(편의점, 티머니충전소, 티머니 홈페이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14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포항 소재 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규 또는 교체 발급받을 수 있다. , 11카드에 한해 구매 및 사용 등록이 가능하므로 교통 기능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시는 교통카드 출시기념으로 21일 포항사랑카드 50억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카드 충전은 ‘IM#에서 할 수 있다.

지난 20171월 처음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은 올해까지 총 발행액이 16200억원에 달한다.

이강덕 시장은 "이달 초 포항사랑카드 충전 앱(IM) 동시 거래량 폭증 사태로 포항사랑카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하반기에는 지역 화폐의 다양한 고도화 작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안정적인 지역화폐 지원 정책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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