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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태 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등록

-"나주를 인구 20만의 강소도시로 만들기 위한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선언

-"정책선거, 클린선거 하겠다" 약속

-"금권, 관권선거는 또다시 나주를 부정과 부패 수렁이로 빠지게 할 것"

후보등록을 마친 윤병태 민주당 나주시장후보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12일 오전 윤병태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가 오전 9시,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윤병태 후보는 "이제 19일부터 나주를 호남의 중심도시이자 인구 20만의 작고 강한 강소도시로 만들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할 모든 준비를 끝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병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나주시를 이끌어 갈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이자 혁신도시 조성과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으로 천 년 여 만에 다시 한 번 맞이한 재도약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지난 8년 동안 허송세월한 무능함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윤병태 후보는 그러나 "또다시 금권·관권선거 개입 움직임을 염려하는 시민들의 우려 목소리가 크다"면서 "이번 선거를 유례없는 정책선거, 깨끗한 선거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후보는 "나주를 병들게 하고 나주시민을 부끄럽게 한 각종 부패, 비리 사건들은 금권·관권 선거가 그 출발점이다"라고 지적하고 "나주시민들이 앞장서서 또다시 나주를 부정과 부패 수렁이로 빠지는 것을 막자"라고 제안하면서 "나주시민들이 모두 부정선거를 감독하고 선거로 심판하자"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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