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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광주시당 의원 70% 물갈이…여성·청년 비율 증가
민주당 광주 지방선거 후보 확정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후보자 96명이 모두 확정됐다. 의원 70%가 물갈이 됐고, 여성과 청년의 진출도 두드러졌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9일 기초단체장 후보 5명과 광역의원 후보 22명(비례 2명), 기초의원 후보 69명(비례 9명)을 확정했다. 지난 지방선거와 비교해 기초단체장 후보는 5명 중 2명이 교체됐다. 광역의원은 22명 가운데 16명이 새인물로 73%의 교체율을 보였다. 기초의원은 69명 중 48명이 새로 수혈돼 70%가 바뀌었다.

4년전 지방선거때 여성은 광역의원 8명과 기초의원 22명 등 30명으로 33.3%였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의원 9명과 기초의원 30명 등 39명으로 42.8% 차지했다. 청년은 광역의원 3명과 기초의원 12명 등 15명(16.6%)에서 광역의원 7명과 기초의원 18명 등 25명(27.4%)으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3명과 30대 8명, 40대 27명, 50대 43명, 60대 15명이다. 최연소의 경우 광역의원은 만 27세인 이명노(28·서구3) 후보다. 기초의원 최연소 후보는 광산구 비례대표인 만 28세 강한솔 후보로 밝혀졌다.

광주시당은 청년과 여성 경쟁선거구 8곳을 지정하고 기초의원 지역구 20곳 중 16곳에 새인물을 배치하는 등 여성과 청년 발굴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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