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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자 바둑리그에 '순천만 국가정원팀' 출사표
국내 유일 바둑전문 중·고교 있는 '바둑의 메카' 도시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하는 순천만국가정원 여자 선수단 출정식. [순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는 9일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하는 '순천만 국가정원팀'의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을 비롯해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 이강지 순천시바둑협회부회장, 이상헌 감독과 오유진·이영주·이도현·박태희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지역을 대표해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하는 순천만국가정원팀은 오는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8개팀 14라운드 더블리그 방식의 정규리그가 펼쳐지고 이후 상위 4개팀이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 결정전의 포스트시즌이 진행돼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될 예정이다.

프로바둑기사를 다수 배출해 온 국내 유일 기숙형 바둑전문 한국바둑 중학교 및 바둑고등학교가 있는 순천시는 이번 여자바둑 리그를 통해 '바둑 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케이블 '바둑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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