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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마스크 해제 첫날, 광주·전남 3987명 신규 확진
18일째 1만명 이하 확진자 유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29일 오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해 반도체 연구 현장을 둘러보던 중 나노기술을 접목한 코로나검사키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인수위사진기자단]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야외마스크 해제 첫날 광주·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소폭으로 증가했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광주에서 1437명, 전남 2550명 등 총 398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달 15일 일일 확진자 9066명을 기록한 이래 이날까지 18일째 1만명 이하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1일) 대비(1881명) 2106명이 증가했지만, 지난달 26일 6686명이 신규 확진된 이후 27일 4642명, 28일 4465명, 29일 3918명, 30일 3262명 등 닷새째 5000명 이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 확진자 1437명 중 1435명은 지역감염이고, 나머지 2명은 해외유입이다.

연령별로는 0~20대가 581명(40.4%)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261명(18.2%)으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총 9명(0.6%)이다.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53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환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졌다.

순천 439명, 여수 387명, 광양 282명, 목포 277명 등 시 단위 지역에서 속출했다.

이밖에 지역별로는 해남 119명, 나주 116명, 무안 100명, 완도 97명, 고흥 94명, 장성 76명, 장흥 73명, 보성 72명, 진도 64명, 담양 52명, 화순 52명, 영암 48명, 영광 43명, 신안 37명, 함평 36명, 구례 32명, 강진 30명, 곡성 24명 등이다.

60대 이상이 833명(34.6%)으로 가장 많았고,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40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환자는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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