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8개 현장 안전관련 담당자 80명 참가
중흥그룹 중흥건설·중흥토건은 안전부 직원교육이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진행됐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중흥그룹 중흥건설·중흥토건은 안전부 직원교육이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진행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전부 직원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외부강사 초빙 안전교육과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등 안전보건시스템 체계구축 교육에 방점을 웠다.
이번 교육은 전국 38개 현장에서 근무하는 안전관련 담당자 80여명이 참가했다. 1박2일 합숙을 통해 산업재해 사례와 문제점 해결, 건설현장 대형사고 시사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는 “올해 건설현장의 가장 큰 화두는 중대 산업재해에 대한 안전한 현장 조성” 이라며 “무엇보다 안전담당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무재해를 정착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흥그룹은 각 현장에 배치된 안전관리 직원들을 비롯하여 현장소장과 관리 임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최소 분기마다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중대재해 제로(ZERO) 현장을 정착시켜 나가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