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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엄사 "홍매화 개화시기 못 맞춰" 사진 콘테스트 연장
구례 화엄사 홍매화 자료사진.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사찰 내 홍매화 꽃이 만개하지 않음에 따라 '2022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2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해 개화시기에 맞춰 올해 3월 10~27일까지로 때를 맞췄으나 이상 기온으로 인해 홍매화 개화가 늦어짐에 따라 대회 일정도 순연된다.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화엄사는 지리적 위치가 해발 400m에 위치해 있는데다 날씨도 들쑥날쑥해 개화시기를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사진 대회는 14일부터 다음달 3일 오후 4시까지이며, 참가자는 화엄사 홈페이지에 업로드 해 출품하면 된다.

심사 일정과 시상 일정도 순연돼 4월 5~8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는 같은 달 11일 화엄사 홈페이지 등에 발표되고 수상자는 부처님오신날(5.8) 오전 법회에 초대돼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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