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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중대재해처벌법 보완하겠다”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는 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광주 학동·화정아이파크 참사 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건설안전 특별법이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송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도 근로자 측과 회사 측 양쪽 다 불만을 표시하는 만큼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화정동 참사 희생자분들께서 사고 발생 48일 만에 영면에 드셨다”며 “사고 원인 규명과 상가 입주자 피해 보상 문제가 빨리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부터 3일까지 광주와 전남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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