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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명문 금호고, 2022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우승
최우수 선수상 곽민석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1975년도에 창간된 광주 금호고교(감독 최수용) 축구부가 또 다시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5~27일까지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서 고교축구 2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금호고 축구부가 포천시민축구단을 4 대 0으로 꺾고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

금호고는 16강에서 파주축구센터 U18을 3대 0으로, 8강에서는 영덕고를 3 대 1, 4강에서는 한양공고를 3 대 0으로 차례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광주 금호고교가, 준우승은 포천시민축구단, 한양공고와 성남FC U-18 풍생고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페어플레이팀 상은 경기 성남FC U18 풍생고가 수상했다.

개인상으로는 최우수 선수상(금호고 3학년 곽민석), 우수 선수상(포천시민축구단 채현우), 공격상(금호고 안혁주), 수비상(금호고 강동현), GK상(포천시민축구단 전우현), 베스트플레이어상(금호고 강찬솔), 최우수 감독상(금호고 최수용), 우수감독상(포천시민축구단 홍성호) 등이 상을 받았다.

금호고등학교 축구부는 1981년, 1998년 2001년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3회 우승을 비롯해 2007년 제43회 추계 고교축구연맹전 우승, 2019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 등 18회 우승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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