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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쌀 제주도 학교급식에 오른다

인수영농RPC 제주도 공급단체 선정, 연간 500톤 공급 예정

해남군청 전경

[헤럴드경제(해남)=김경민기자]해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3월부터 제주도 학교밥상에 오른다.

해남군 인수영농RPC(대표 김인수)가 제주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인수영농은 내년 2월까지 제주지역 초·중·고, 어린이집 등 814개소에 연간 500톤의 쌀을 공급하게 된다.

공급쌀은 인수영농의 친환경쌀 대표브랜드인 고향참쌀과 천년숲쌀로 2010년부터 연간 1,700여톤을 서울 등 대도시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인수영농조합법인은 213농가, 1,121ha 규모의 친환경쌀을 계약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로부터 친환경급식 우수생산자 농장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지난 2007년부터 친환경 재배를 통한 무농약 쌀을 생산하고, 친환경쌀 전문 도정 시설을 갖추는 등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는 대표적인 영농조합법인이다.

해남군은 서울과 광주, 제주 등 전국을 대상으로 연간 2,800여톤의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으로 해남 명품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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