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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주요관광지에 특별 방역 점검 선제적 대응 …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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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를 방문한 한 관광객이 수토역사전시관 입구에서 QR코드 리더기에 방역패스를 확인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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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독도전망대,관음도등 주요 관광지 입구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에 동참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다.

앞서 군 시설관리 사업소는 지난해 6월 관광지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바 있다.

하지만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19가 델타와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로 계속 확산되면서 특정 공간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집단감염의 우려로 관광지에 QR코드 리더기를 설치 했다.

키패스(KI-Pass)는 그동안 수기로 작성한 출입자 명부를 QR코드를 기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개발·배포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다.

관광지 방문시 스마트 폰으로 네이버나 카카오 톡 등에서 일회성 QR코드를 생성 받아 관광지 입구에 설치된 리더기에 스캔하면 방문기록이 생성되며,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에 활용된다.

군은 관광지 방문자중 고령자 또는 스마트폰 미사용자를 위해 기존의 방문자 수기대장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울릉군 시설관리 사업소관계자는 울릉도 방문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방역 점검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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